마리아모자원

제목

하얀나라에서의 질주^^

작성자

운영자

날짜

01 28 2005

첨부화일

내용

새벽녁...
평상시같으면 깊은 꿈나라에 빠져있었을 그 시간..

왠지 모르게 눈이 말똥말똥..^^

이른 시간임에도 우리를 즐거이 깨웠던 것은 짜증스러움이 아닌 설레임 그 자체였습니다.

모두들 양손에 간식을 가득들고 따뜻한 차를트고 무주로 출발~~

차를 탄지 얼마되지 않아 설레임으로 못다이룬 잠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자고 일어난 후였을까요..

우리눈에 펼쳐진 하얀나라..

분주함으로 옷과 부추..스키장비를 대여하는 것도 그리 싫지만은 앖았습니다.

왜냐면 하얀눈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몇몇 무리를 이루어 약 2시간의 스키강습을 받았습니다.

우리 팀은 좀 많이 설레여서 그랬던지..줄을 잘 서지 않는다고 강사님의 따가운 눈총도 많이 받앗지요..

그래도 마냥 즐거웠던 아이들과 어머니..그리고 선생님들^^

넘어지고..일어서고..영차영차 다시 올라가고..

몇시간을 그렇게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죠..^^

벌서 돌아갈시간..

사람들의 얼굴은 오기 전 보다 훨씬 밝아졌습니다.

놀이에서 오는 즐거움..그리고 화합..마치 아름다운 멜로디 같앗습니다.

돌아오는길..지글지글..맛나는 고기로 배를 가~~득 채우고.

이제 등따시고 배부르고..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았을 시간이었습니다.

각 자 집에 돌아가셔서..스트래칭한번 하셔서야 햇을텐데..

뻐근...지금쯤.어깨와 팔다리에서 오는 조금의 통증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지 모르겟지만..

그래도 하얀나라에서의 질주를 떠올리며..팟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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