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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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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소 여러분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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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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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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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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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좀 더 공기좋고,,향기나는 아름다운 곳을 찾아 떠나려합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아름답고 편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겨울의 추위가 막바지에 다다랄 때..모자원에 아름다운 휴식이 흐르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 보호관찰소에서 오셨습니다.
다름이아닌 모자원 가정 중 에서 제일 시급한 가정에 무료로 도배를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처음엔 어리둥절..이 질문 저 질문을 두서없이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모자원 전 가정을 다 해주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서 도배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자원봉사로 말이지요..
어찌나 기쁜 소식이던지요.
사실 살면서 늘 마음은 먹지만, 새롭게 도배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용도 참 많이 들구요.
늘 물질과의 싸움을 하는 저희로서는 쉽게 엄두를 못내는 작업이었습니다.
그 일을 그것도 자원봉사로 해주시겠다는 말씀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보호관찰소의 도배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1월 28일 즈음부터 시작된 공사는 지금 벌서 5집을 새롭게 단장해 놓았습니다.
오래된 벽지를 뜯고 짐을 옮기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된 도배작업은..
이제는 방문을 열 때 마다 산뜻한 미소를 머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생각을 만들고,, 그 좋은 생각은 이렇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행복을 안겨주나 봅니다.
이번기회를 통해서 보호관찰소에서 교정사업으로 너무나 좋은 일을 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름다운 봉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며 다음기회에 또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호관찰소 관계자 여러분과 수고하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기억과 따스함은... 새롭게 꾸며진 깨끗한 방을 통해서..휴식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참.....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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