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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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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예비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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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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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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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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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은 출산을 축하드리고..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싶네요..
음..10월에 출산하신다구요?
지혜롭게 이미 미혼모의 집에 입소상담까지 마쳐놓으셨으니 참 다행이네요...^^
미리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것은 참 좋다고 생각되네요.
먼저 모자원에 입소하기 위한 자격은 2가지 입니다.
호적상 모자가정이 되어있어야 하구요(등본에 어머니와자녀만나옴)
두번째는 기초생활수급자 책정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수급자 책정은 모자원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거주지로 등록되어있는 동사무소에 신청을 하시면.,, 그 기준에 맞게 조사후에 책정이 됩니다.
정확한 기준은 동사무소에 의뢰하시면 가장 정확하구요,,
급여는 ...90만원이면 좀 많은것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친정부모님에게 집이 있다고 해서 꼭 안되는 건 아니지만..
"시가"가 얼마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렇게 총체적으로 계산해서 수급자를 책정한다고 하더라구요.
음..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는 알고계신것처럼 빈방이 없습니다.
방은 2칸과 1칸이 있는데요. 2칸은 이미 다 거주하고 계시고, 한칸은 입주예정자가 있네요..
그 외에는 보톤 모자원에 3년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는 퇴소하실 분이 계시지 않습니다.
저희 모자원 뿐 아니라 다른 모자원에서 상담을 받으시고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그전에 수급자 책정에 대해서 관할 동사무소에 가셔서 한 번 알아보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힘든시기에 어려운 결정하셨는데,,, 좋은기회들..좋은 사람들..많이 만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dmsl님이 2005-03-12 오전 2:07:01에 작성 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임신3개월째 접어드는 예비 엄마 입니다.
>나이는 25살이고 학생입니다. 물론 미혼이구요..
>아이의 친부는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저는 아직까지 혼자선 경제적 자립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아이를 꼭 낳아 기르겠다는 의지는 확고합니다.
>
>미리 미혼모의 집에 상담을 마친상태이고 6개월에 접어들면 미혼모의 집에 입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기만 한다고 해서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
>자립할 기반을 닦을때 까지만 이라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미리 게시판을 둘러보니 지금 현재는 비어있는 방이 없을뿐더러, 너무 어린 영아는 엄마와 함께 모자원에 입소하는것이 많이 어렵다고 하던데.. ...
>
>그부분의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좀 부탁드릴께요.
>
>저는 아이를 낳고 나서 바로 직장을 구할 생각이거든요.
>모자원에서 생활하면서 직장생활을 병행 할 수 있는지 일을 하는 시간동안 아이를 맡길만한 여건이 되는지 등등..
>
>그리고 입소자의 조건에 관한것인데요.. 월수입이 90만원이상이거나 입소자의 부모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 입소가 불가능하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겠습니다.
>
>참고로 저의 출산예정일은 올해 10월 10일 입니다.
>이른감이 없지않지만 아직 활동에 불편함이 없을때 미리미리 준비해두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
>바쁘시지만 친절한 답변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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